가족 구조의 변화에 맞추어 한 집안에서 전통적으로 3세대가 함께 지내는 형태에서,

한 세대나 두세대가 함께 지내는 생할형태가 흔해졌는데요.

 

이러한 변화로 현대의 생활은 독립을 우선시합니다.



건축주는 나이에 상관없이 가족 구성원이 자신만의 개인적인 생활 공간을 원하며,

가까이서 함께할 수 있는 집을 원했습니다.

이러한 생활 양식의 요구에 충족되면서도 새롭게 창의성있는 집을 설계하였습니다.



 

 





집은 기존의 전통적인 집 디자인의 개념을 깨고, 창의성이 있는 집을 설계하기 위해

사계절동안의 햇빛과 일몰을 경험하고, 가족 구성원의 생활습관과 주변환경을 관찰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의 일상생활을 연구하여 생활패턴에 맞는 3층 주택으로 정해

공용 공간은 1층, 침실은 2층, 3층은 테라스와, 3층은 테라스와 기타공간으로 나눴습니다.

 

 

 





집의 긴 구조로 인해 집안 중간까지 빛이 오는 것이 어렵고,

아이들이 흙과 닿아 채소를 기리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땅을 원하는 것을

중정을 통해 해결하였습니다.

 

 

 





중정으로 현관,거실, 주방부터 침실까지 다양한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고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습니다.

 

 

 



현관 입구에서는 바닥부터 천장까지의 창문을 통해 중정에 있는 나무를 볼 수 있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을 관람하는 것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정은 1층에서부터 3층까지 확장되어 중정에 심겨진 나무를

세개의 다른 층의 창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거실과 침실에는 낮은 창문이 있어

중정의 장연광을 받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회색과 금속 요소를 선호하는 건축주에 맞춰 집의 벽은 콘크리트, 바닥은 테라조를 사용하였고,

부분적인 장식으로 화사한 도자기 타일과 낡은 나무 무늬의 타일을 더하여 회색 공간에 생동감을 더하였습니다.

 

 

 



가구와 조명은 대부분 금속이며, 나무와 가죽으로 차가운 톤과 따뜻한 톤을 조화시켜

모던하면서 개성있는 인테리어로 완성되었습니다.

 

 

 



 

현관과 거실사이의 파티션은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거실에서는 TV, 현관에서는 신발장으로, 공간을 분리하면서 공간에 따라 다른 역할을 합니다.

 

 

 



집을 설계를 할 때 미적인 측면보다 실용성을 우선으로 여기고,

생활기능과 흐름이 정리된 후에 미적인 측면을 높여 설계되어 더욱 생활에 편리한 집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층

 

2층

 

3층